일본 애니메이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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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의 시대, 다시 열릴까?

농구가 다시 대중과 가까워질 조짐은 1~2년 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. NBA의 전설이자 브랜드가 된 마이클 조던을 재조명한 <마이클 조던 : 더 라스트 댄스>이 그 신호탄이었다. 농구의 시대, 2020년대에 다시 열리는 걸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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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작의 미려한 변신, 교토 애니메이션을 이끄는 야마다 나오코의 영화 4편

교토 애니메이션은 대기업이 아니다. 하지만 안정된 제작 환경을 바탕으로 다른 원작을 차분하고 아름답게 재탄생시키는 데 앞서가고 있다. 신작 <리즈와 파랑새> 개봉을 앞두고, 교토 애니메이션 선전을 이끄는 젊은 여성 감독 야마다 나오코의 작품 4편을 짚어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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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콤비 애니메이터의 두 작품 <Children>과 <Tokyo Cosmo>

나고야의 Trident Computer 전문학교를 함께 다닌 타쿠야 오카다와 미야우치 타카히로는 학생 시절부터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. 이들이 협업한 <Children>은 천만 조회수를 넘었고, <Tokyo Cosmo>는 우리나라 단편영화제를 자주 찾은 화제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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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전통을 살린 야마무라 코지의 명작 애니메이션 <아타마야마>

일본의 전통적인 만담을 현대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하고 전통 악기와 노랫가락을 덧입힌 이 작품은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, 인디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야마무라 코지 감독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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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절한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, 곤 사토시의 유일한 단편 <Ohayo>

46년의 길지 않은 생에 여섯 편의 장편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남은 그는, 일생에 단 한 편의 단편을 제작하였다. 현실과 환상의 경계, 그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의 모습을 1분의 러닝타임에 집약한 단편 애니메이션 <Ohayo>를 감상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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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속으로 내려가며 시작되는, 할아버지의 과거 여행 <작은 벽돌로 쌓은 집>

카토 쿠니오 감독의 <작은 벽돌로 쌓은 집>(2008)은 일본 최초의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이 되었다. 일본에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일본 만화와는 전혀 다른 프랑스풍으로 제작된 특이한 작품이다.